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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능선'에 해당되는 글 1건
2007.04.05 13:58
1. 날짜 : 2003년 6월8일
2. 인원 : 주선배, 만두
3. 코스 :
삼천사입구 정류장 - 삼천사전 사모바위 푯말 - 삼거리 - 응봉(323)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성암 - 보국문 - 칼바위 - 약수터 - 화계사

 
산행공지를 금요일 오후에나 해서 인지, 아니면 도시생활이 바빠서인지 갑진형외에는 연락이 없다.
구파발역에 도착하니 11시3분...매번 조금씩 늦는다.
부지런히 뛰어 올라가니 갑진형이 화장실 앞에 이미 나와 있다.
오늘은 더 기다릴 사람도 없을 것 같고, 바로 버스에 오른다. 의외로 사람이 적다.
 
삼천사입구 하차. 좁은 2차선 도로가 이어진다. 먼지 풀풀........별로 정이 가지 않는 길이다.
다리를 건너니, 꽤 큰 나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음식점도 여기저기 번성하고....
삼천사는 직진, 응봉능선은 푯말을 따라 우회전(푯말-사모바위)
10분, 20분 걸었을까? 진관사에서 넘어오는 길과 마주친다. 진관사쪽 길이 훨씬 넓게 뚫려있다.
 
응봉으로 향한다. 길은 험하지 않지만 전형적인 능선산행이다.
좌측으로는 의상봉능선, 우측으로는 멀리 비봉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햇살이 무척 뜨겁다. 아무래도 한창 더울때는 피해야할 코스같다.
 
응봉은 높지도, 그리 멀지도 않다. 경치도 다른곳에 비해 그리 뛰어나지 않고......
하지만 조금 더 진행하다 보면 지금까지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 수 있다.
 
길이 조금씩 험해질수록 멀리 의상봉 너머 백운대, 노적봉의 대머리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비봉에 가까와질수록 비봉능선의 멋진 바위들이 보인다.
북한산 구석구석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며 갑진형과 감탄사를 연발한다.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걷다보면 어느덧 사모바위에 다다른다.
역시 사모바위.... 아마도 북한산 능선상에서 백운대 빼고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일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모바위 : 바위가 사각이라 사모바위란 명칭이 붙었단다.

 

날씨도 덥고, 바람도 별로 없다.
일단 마땅한 장소가 나오면 점심을 먹기로 하고 승가봉으로 향한다.
원래 오늘의 코스는 716봉에서 행궁터로 향하는 것인데,
집에 어제 사다놓은 홍어도 있고,
둘이 왔을때 문수봉도 한번 오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수봉에서 바라본 촉바위


문수봉 지나 칼바위로 방향을 바꾼다.
 
문수봉 아래에서 휴식, 너무 덥다...... 이럴때는 역시 막걸리가 최고 (얼음에 막걸리를 부어 한잔씩 쭉 들이킨다)
문수봉은 비봉능선의 끝자락인데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절대로 처음 오르는 사람은 함부로 길을 잡으면 안되고, 반드시 앞에 선두를 세우고 따라가는 것이 안전하다.
 
비지땀을 흘리며 올라서면 펜촉같이 생긴 커다란 바위(일명 촉바위)와 그 옆으로 보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보현봉 참 멋지게 생긴 봉우리다. 미아리 집에서도 북한산 봉우리 중 가장 눈에 띄는 봉우리가 바로 이 보현봉이다.
2005년까지  휴식년제니까 아직도 3년은 기다려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의 모습


대남문, 대성문을 지나 대성암 계곡으로 내려간다.
물이 많이 메말라 있다. 물이 조금 고여 있는 곳에 발을 담그고 점심식사.....
 
식사 후 칼바위로 방향을 잡는다. 보국문을 지나 봉우리를 한개 넘으면 칼바위로 접어드는 입구에 이정표가 있다.
우리 막내 처제가 가장 좋아하는 칼바위코스. 칼바위 끝 백척간두에 서면 처제를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조심조심 칼바위를 내려서면 능선길이 이어지고 마지막 봉우리(무명봉)를 지나 아래로 내려서면
약수터에 닫느다. 시원하게 약수 한잔.......
칼바위에서 화계사로 이어지는 길은 참 멋스럽다. 나무도 우거지고, 시원한 약수터도 서너군데 있고,
계곡인데도 그늘지지 않아 겨울에도 양지바른 길이다.
화계사로 내려와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갑진형 수고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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